[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울산시설공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발굴하고 해당 운영 프로그램의 수준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야생동물의 재활훈련과 실무업무를 배울 수 있는 수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63개 인증기관 중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는 “어린새끼 먹이주기, 마취총(블루건)을 이용한 표적 맞추기 등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는 보다 심층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게 된다.
김찬연 기자
울산시설공단,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 인증기관 선정
기사입력:2017-07-2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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