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경산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정리수납과정반은 지난 3월,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드림스타트 가정의 자립적 학습지원을 위한 ‘정리·수납 맞춤재능 자원봉사’협약식을 체결하고 정리·수납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올해 총 9가구를 봉사할 계획으로 시작한‘정리·수납과정반’은 이른 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구슬땀으로 6가구를 정리·수납과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을 14회 방문 실시하여 상반기 봉사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원종숙 회장은 “봉사를 하고나면 며칠 동안 온 몸이 쑤시고 아파, ‘왜 이런 고생을 하나?’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엄마, 우리집 맞아?!” 하면서 좋아서 펄쩍펄쩍 뛰는 모습을 보면 그 어느 봉사 때보다 보람되고 기쁘며, 회원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재능기부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으로의 변화에 크게 감명을 받아, 이러한 변화가 주변의 이웃과 나아가 경산시 전체의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경산시, 정리·수납 재능기부…기부문화에 기여
기사입력:2017-07-04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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