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농심켈로그는 강원도 지역에 두 번째 온정의 손길로 26일, 시리얼 2천인분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명동보육원에 기부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5월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시리얼을 긴급 구호식품으로 전달한 데 이어, 강원도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돕는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금번 시리얼 기부는 최근 출시한 평창 및 강원도의 유명 여행지를 소개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시리얼 제품을 강원도 내 사회적 약자와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농심켈로그는 ‘콘푸로스트’와 ‘첵스 초코’의 한정판 디자인을 선호할 연령대의 아동들이 있는 보육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선정했다.
명동보육원 아동들에게 전달된 새로운 디자인의 ‘콘푸로스트’와 ‘첵스 초코’ 시리얼 패키지에는 각각 역사문화 여행지인 오죽헌부터 대관령 양떼목장 등으로 이어지는 여행 경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룡여행을 테마로 강원도 공룡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룡들에 대한 소개가 주사위 게임도 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표현되어 있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이제 100여일 남짓 남은 평창에서 펼쳐질 눈과 얼음의 축제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강원도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그 제품을 강원도 지역의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켈로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 for Better Days)'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따뜻한 한 끼를 나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2016년까지 총 19억명에게 도움을 베풀고, 2025년까지 총 30억 인분의 시리얼을 전 세계 불우 이웃과 결식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농심켈로그, 강원도에 두 번째 온정의 손길 베풀며 ‘시리얼 기부’
기사입력:2017-10-26 22: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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