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인도 월마트가 여성 역량 증진을 도모하기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사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26일(현지시간) 이코노믹스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월마트 상점 내에 여성 사업가들이 출시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총 64명이 선발돼 참여하게 된다.
인도 월마트의 핵심전략사업으로 꼽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참가자들은 향후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적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인도 월마트 그리쉬 아이어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회사와, 이해관계자들 및 사회를 위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여성사업가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돼 더욱 경쟁력있는 역량을 갖추어 향후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이룰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월마트는 상점 내에 여성 사업가들에 의해 출시돼 유통되는 제품에 '여성 사업가회사(women-owned business)' 라는 특별한 로고를 부착해 판매하고 있는것으로 유명하다.
김기욱 기자
인도 월마트, '여성역량증진 프로그램' 출범…공유가치 창출 실현
기사입력:2017-09-26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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