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주류회사 디아지오(Diageo)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더스피리트비지니스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본사 직원 뿐 아니라 모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시간당 임금을 최소 8.45파운드 이상 지급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영국의 법적 최저임금은 시간당 7.5파운드다.
데이비드 커터 글로벌구매총괄 사장은 "당사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 주주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며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디아지오 업의 본질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사는 당사와 직 간접적으로 일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큰 가치를 두고있다"며 "이러한 당사의 비전은 이번 임금정책 발표에 뚜렷이 반영돼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욱 기자
디아지오, 협력업체 상생 행보 '눈길'
기사입력:2017-09-01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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