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미국의 공유오피스기업 위워크(WeWork)가 한국과 동남아시아에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워크는 이번 투자와 함께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스페이스맙(Spacemob)을 인수, 아시아시장 확장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이미 지난달 위워크 중국지사에 투입할 자금 5억 달러를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혼니캐피탈로부터 투자 받았으며 내년초 위워크와 합작투자(Joint Venture)형식으로 일본에 첫 공유오피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위워크 공동창업자 미구엘 맥켈비는 "이번 한국과 동남아시아 투자는 아시아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한 위워크의 확신을 재확인 시켜주는 방증" 이라며 "위워크는 아시아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사회에 더불어 성장해나가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위워크의 기업가치는 약 200억달러에 달하는것으로 평가된다.
김기욱 기자
위워크, 한국·동남아에 5억달러 투자
기사입력:2017-08-07 11:25: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