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우버(Uber)가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고 체제 정비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우버가 익스피디아(Expedia) CEO 출신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를 새로운 CEO로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식발표로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다라 코스로샤히 내정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우버의 공동창업자이자 CEO를 지낸 트래비스 캘러닉(Travis Kalanick)은 "검증된 경영자인 다라 코스로샤히를 우버 가족의 새 일원으로 맞이하게돼 기쁘다"면서 "그는 익스피디아를 성공적으로 이끈 역량있는 혁신적 리더이며, 이런 그에게 CEO 자리를 넘겨주게돼 향후 우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버의 CEO 자리는 트래비스 캘러닉가 잇단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지난 6월 사임한 이후로 계속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한편, 우버는 CEO 후보로 다라 코스로샤히 이외에 휴렛패커드 CEO 메그 위크만(Meg Whitman)과 전 제너럴일렉트릭 CEO 출신 제프 임멜트(Jeff Immelt)도 고려한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욱 기자
우버, 새 CEO 다라 코스로샤히 영입
기사입력:2017-08-29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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