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위워크(WeWork)와 테크스타즈(Techstars)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2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잡지 포브스가 ‘미 10대 액셀러레이터’로 선정한 테크스타즈가 앞으로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위워크 토론토, 보스톤, 캔사스시티, 뉴욕 공유사무실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으로 테크스타즈에 속한 스타트업들은 위워크 사무공간 대여 시 할인을 받게 된다.
테크스타즈 최고운영책임자 제니 로튼(Jenny Lawton)은 "이번 위워크와의 파트너십으로 테크스타즈 육성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들은 미국, 캐나다 어느 지역에서도 비용효율적인 사무실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초기 스타트업에는 매우 의미 있는 경쟁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워크는 현재 15만 명이 넘는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테크스타즈에 속한 유망한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을 위워크 커뮤니티에 합류시킬 수 있게 됐다.
한편, 위워크는 창업자들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위워크 커뮤니티를 앞으로 더욱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욱 기자
테크스타즈, 위워크와 전략적 협력
기사입력:2017-10-25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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