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창고대여 및 물건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옴니(Omni)의 공유경제기반 신규사업모델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옴니는 자체 창고에 보관된 물품을 대여해주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대여서비스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옴니의 창업자 톰 맥클로이(Tom McLeod)는 "창고에 보관중인 물품들이 연평균 38일도 사용되지 않는다는 데이터에 착안해 대여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현재 대여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의 60%는 보관창고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물품대여 사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말해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옴니는 10만여개의 물품에 대해 보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기욱 기
창고대여 스타트업 옴니,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 도입
기사입력:2017-10-24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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