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전북 최초의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전북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대상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지자체 장학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부안군 출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16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대학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 대상으로 선발된 32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6030명 정기후원자들의 후원금(매월6700여만원)으로 마련돼 장학재단 기금의 원금 손실 없이 이뤄짐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 대상 장학생 315명에게 3억7200만원이 지급됐고 근농장학생 4명에게 400만원, 대학비진학자 취업창업 학원비 지원생 8명에게 200여만원 등 총 3억7800여만원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학부모 등 기성세대의 축하 퍼포먼스와 사랑의 시 낭송, 희망의 응원가, 재능기부 특별공연 등이 펼쳐지기도 했다.
장학재단의 이사장인 김종규 군수는 "전국 최초로 대학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 등을 지급하게 돼 부안군민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교육자치를 실현해 부안의 미래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장학기금 목표 300억원 확보와 정기회원 수 1만명을 달성해 대학 전 학년 반값등록금 지급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정아 기자
부안군 장학재단, 전국 최초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급
기사입력:2017-06-16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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