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구별 문화격차 해소와 시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주제로 제3차 문화포럼 잇슈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포럼 잇슈에서는 대전시 5개 구청에서 문화사업을 총괄하는 문화예술과장을 초청해 재단과 5개 구청간의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한다.
특히 구별로 문화격차가 심각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지역적으로 균등하게 문화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계획을 협의한다.
포럼 참석자는 장인권 동구 문화공보과장, 한광희 중구 문화체육과장, 박노훈 서구 문화체육과장, 이하경 유성구 문화관광과장, 박윤국 대덕구 문화체육과장이며, 대전문화재단에서는 이춘아 대표이사와 김보성 문화기획실장, 유영석 예술진흥실장을 비롯한 각 팀장이다.
특히 대전문화재단 3기 자문위원으로서 문화정책에 폭넓은 식견을 갖춘 정선기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참석해 생산적인 제안이 도출되도록 힘을 보탠다.
이춘아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자치구별로 문화생활에대한 편차가 큰 대전에서 시민들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문화를 즐기고 예술을 창조하도록 하는 토대를 만드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대전문화재단, 문화격차 해소 방안 논의
기사입력:2017-06-14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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