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재외동포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초청진료로 보호자를 동행하는 총 25명의 사할린 잔류 1세대는 오는 8일 입국해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9일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할린 1세대 동포들은 12일부터 정밀검사를 시작, 검사결과에 따라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1달 동안 진료를 받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초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입원실과 검사실을 같은 층에 마련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주치의를 정하는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계획으로 정밀검사를 통해 발견된 질환에 대한 간단한 시술 및 수술도 진행한다.
한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지난해부터 사할린 1세대 동포를 한국으로 초청해 이들 동포들이 가지고 있던 만성질환과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정밀검사 및 치료를 지원해왔다.
이정아 기자
국제보건의료재단, 사할린 동포 의료지원
기사입력:2017-06-07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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