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신일산업은 27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총 17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50대를 기부했다.
이날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윤석 신일산업 전무와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윤연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장,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신일산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빈곤층에게 우선적으로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윤석 신일산업 전무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에너지빈곤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국내 선풍기 1위 기업답게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신일산업은 지난해도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선풍기 250대를 기부했을 뿐 아니라 매년 제품 무상 수리 활동도 하고 있다. 2014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찬연 기자
신일산업, 서울 에너지빈곤층에 선풍기 250대 기부
기사입력:2017-06-2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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