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Subway IP Inc.)가 사회적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
31일(현지시간) 푸드드링크앤프랜차이즈에 따르면 써브웨이가 펩시(PepsiCo)사의 글로벌구매담당임원 출신의 존 스코트(John C. Scott)를 영입하고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 관련 전략과제 수행의 중책을 맡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존 스코트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써브웨이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미 막대한 투자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을 위한 탄탄한 토대가 구축돼 있는 만큼 이를 충분히 활용해 고객, 프랜차이즈가맹점, 협력업체 및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 트리포디(Joe Tripodi)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존 스코트의 영입으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이 써브웨이 브랜드DNA의 일부로 안착돼 브랜드자산의 전략적 경영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5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조그만 샌드위치가게로 출발한 써브웨이(Subway IP Inc.)는 현재 전 세계 111개국에 4만4,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샌드위치전문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김기욱 기자
써브웨이, 사회적책임경영 강화 나선다
기사입력:2017-10-31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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