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장터가 대구 달서구에서 열린다.
달서구는 22일 구청 로비에서 14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 번개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기쁨·행복 드림'을 의미하는 드림마켓은 상·하반기로 나눠 구청과 대형마트에서 연 4차례 특판행사를 통해 김, 참기름, 친환경 곡물류, 친환경 세제, 비누 등을 선보인다.
구는 지난해 대구시 사회적경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사업비 2000만원을 드림마켓 사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인식 개선과 판로 개척, 역량 강화 등에 재투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이해하고, 가치 실천에 동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가치 실천을 위한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대구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드림마켓 번개장터' 개장
기사입력:2017-05-22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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