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의 2호점 단독매장을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은평구는 2013년에 녹번동에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1호점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를 돕고 있다.
1호점은 전국 53개 사회적기업 매장 중 매출액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호응이 높다.
은평구는 이번에 롯데몰과 협의를 해 진관동 롯데몰 2층에 단독 매장 20㎡를 확보해 지역에서 서로 협력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발전모델을 만들었다.
이번 2호점 오픈으로 향후 매출성장 등을 통해 은평구 구성원 사이의 지역 경제활동의 이익이 지역 내에 순환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건강한 사회란 개발지상주의가 아니라 구성원 사이의 친밀한 연관관계와 서로 돕는 분위기를 북돋아 주며, 개개인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라며 "북한산 큰숲 사람의 마을 은평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안전망의 회복 및 공동의 삶의 질과 복리수준 향상 등의 사회를 향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은평구,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2호점 개점
기사입력:2017-05-18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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