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중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2차)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9일 센터에 입주할 기업으로 장래성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등 3개 기업을 1차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구청장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구와 기업이 협업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2차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기업 3개소이다. 구는오는 5월 11일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를 하고,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최종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업체별 11.5㎡ 규모의 사무실에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 바로 입주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장래성 있는 사업계획안을 가진 우수한 기업(창업)자가 많이 참여해 우리 사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 기업 모집
기사입력:2017-05-10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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