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파주시는 지역사회 혁신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2017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기도 시·군 중 최고액인 국비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와 지역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8800만원을 활용해 공모전을 통한 창의적인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공공기관 구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 사회적기업 브랜드 개발과 판로개척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지역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적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파주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국비 8800만원 확보"
기사입력:2017-05-04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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