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농번기 인력난과 봄 가뭄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촌 저소득 농가를 돕기 위해 전남복지재단이 나섰다.
전남복지재단은 31일 필수 근무인력을 제외한 임직원 모두가 해남 화산면의 한 농가 마늘밭을 찾아 마늘 수확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찾았다.
봉사활동에 나선 경영지원팀 강수현(29) 씨는 “영농철이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자주 접했는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전남복지재단, 농촌 일손돕기 나서
기사입력:2017-05-31 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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