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한국실명예방재단 부설 ‘구본술 저시력상담센터’가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인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저시력보조기구 장기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저시력보조기구 장기대여사업은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등 3개 품목 27개 제품을 6개월간 대여해 사용할 수 있어 저시력자가 독립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에 대여하는 저시력보조기구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고가의 저시력보조기구인 독서확대기로 광학장치를 통해 최고 64배로 확대된 글씨가 화면에 표시돼 저시력자가 원활하게 읽기나 쓰기를 할 수 있다.
구본술 저시력상담센터와 시기능훈련교실에서는 보조기구대여 사업이외에도 저시력인들을 위한 의료상담 및 재활훈련, 저시력 계몽 홍보, 기구 훈련, 시기능 개발, 단기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저시력인들이 갖고 있는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지장을 극복하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저시력보조기구 장기대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실명예방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실명예방재단, 저시력보조기구 대여 실시
기사입력:2017-05-29 14:21: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