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흥국생명은 다음달 1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입원한 아동과 정부위탁 보호시설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컬러링북'은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단색으로 된 도안이나 그림을 묶어 놓은 책으로 아동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부제: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해 진행된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의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 게시글에 '좋아요'가 5개 누적될 때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입원 아동과 전국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보호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 세트가 1세트씩 전달된다.
'Life is sharing' 캠페인은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함께 하는 흥국생명의 고객 참여 유도형 사회 공헌활동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3월 진행된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총 1500개의 '좋아요'를 이끌어내며 서울 금천구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150개의 위생용품 세트를 선물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컬러링북 캠페인과 10월에 예정된 보호시설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집 만들기'까지 올 한 해 동안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핑크박스 캠페인'처럼 이번 '컬러링북 캠페인'도 환아들과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흥국생명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흥국생명,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2017-05-31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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