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천안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명장 및 명인이 청소년단체, 학교, 기업체 등을 찾아 재능기부에 나선다.
천안시는 지역내 대한민국 명장, 국가품질명장, 천안명인 가운데 재능기부 활동 참여의사를 밝힌 18명을 재능기부단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 기업체, 청소년단체 등을 찾아 양복, 자동차정비, 이용, 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요식업, 소방설비, 제과제빵, 농기구제작 등 자신만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강의, 시연, 현장지도, 진로체험 등을 통해 기부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재능기부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재능기부자와 수요자의 맞춤형 연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명장·명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지역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명장·명인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된 기술을 가진 기술자에 대한 사회 인식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천안시, 명장·명인 '맞춤형 재능기부단' 위촉
기사입력:2017-05-19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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