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경기도가 도내 산업단지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제안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공유경제 기업 지원 등 2가지다.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에는 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비롯해 공간·장비·기술과 근로자 애로사항 등을 공유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1억5000만원 이내 보조금과 함께 산업단지 공유경제 자문단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유경제 기업 지원 분야도 있다.
도는 공유경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사업 구상을 모집, 선정된 사업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면 도(道) 공유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다.
도는 공유경제 관련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다음 달 말까지 지원사업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공유경제 기여도, 예산 집행 적정성 및 자부담 확보율 등이다.
지원액을 기준으로 자부담 비율은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10% 이상 ▲공유경제 기업 지원 5% 이상 등이다.
도 관계자는 "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수 서류와 함께 공유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경기도, 공유경제 활성화 공모사업 접수…내달 19일까지
기사입력:2017-04-30 11:38: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