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 강남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비워두는 시간에 다른 사람과 함께 쓸 경우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강남구는 이같은 내용의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규칙을 개정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공유사업 참여자 4점 신설 ▷다자녀 1~5점 추가ㆍ확대 ▷경차ㆍ소형차 1~2점 확대ㆍ신설 등 거주자우선주차 배정기준표 배점점수를 조정한 것이다.
개정 운영규칙은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신규 신청시 적용된다.
구 관계자는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 변경 등으로 연간 발생하는 신규배정 주차면 1000여면에 대해 주차장 공유사업 동참을 유인하게 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강남구,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로 주차난 해소한다
기사입력:2017-03-06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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