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금산군이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1억2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사회적 기업 1곳, 마을기업 2곳 등 사회경제기업 신규 발굴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5일 관내 사회적기업 아시아가 운영하는 카리타스 커피숍에서 사회경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길진섭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대표의 애로사항 청취, 각 기업의 판로개척 방안과 운영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선희 충남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를 강사로 초빙, 사회적 기업의 운영방안과 지원 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이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다가섰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경제적 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금산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나서
기사입력:2017-01-30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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