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11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 백화점체인 JC페니(JCPenney)가 2017년 사회적책임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나스닥(Nasdaq.com)에 따르면 이 보고서에는 JC페니(JCPenney)가 사회공헌과 사회적책임경영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직장 내 다양성 존중', '지역사회봉사', '에너지보존',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분야의 상세한 활동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JC페니(JCPenney) CEO 마빈 엘리슨(Marvin R. Ellison)은 "JC페니(JCPenney)는 창립 이래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남들이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남들에게 하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하며 사업을 전개해왔다"며 "이러한 신념은 사회적책임경영과 사회공헌에도 똑같이 적용돼야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근 2년 간 JC페니(JCPenney)의 임직원들은 총 6만7,700시간을 지역봉사활동에 할애했으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Change for the Better) 캠페인을 통해 350만 달러를 6,200여 곳의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CEO 마빈 엘리슨(Marvin R. Ellison)은 미국 포춘 500대 기업 내 흑인 CEO 5명 중 한 명이며, JC페니(JCPenney)의 임직원 중 80%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욱 기자
미국 JC페니 "사회적책임경영 강화"
기사입력:2017-11-09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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