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전북 익산시립도서관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운동을 전개해 약 1만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도서 기증 운동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가정에서 다 읽은 책을 도서관에 기증해 도서의 효용 가치를 높이고 시립도서관의 장서 확충과 나눔의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운동은 지난 11월1일부터 12월8일까지 공무원 1인 3도서 이상 도서 기증으로 5000권을 목표로 전개됐다.
기증된 도서는 상태 확인 과정을 거쳐 시립도서관 장서로 등록하고 중복된 도서는 도서관 상설 교환 도서·공원 속 작은 책방 도서로 활용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 도서 기증 운동은 독서 분위기 확산과 시민들의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공유경제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식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 기증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도서 기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익산시 공무원 도서기증운동…1만여권 확보
기사입력:2016-12-14 16:20: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