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고효율 화목난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환기술전람회 ‘2016 나는 난로다’ 행사가 오는 11일부터 완주군에서 열린다.
완주군은 오는 13일까지 완주군청 옆 로컬 에너지센터에서 대안 적정기술의 문화 확산과 겨울철 난방비 저감을 위한 다양한 자작난로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전환기술 전람회는 따뜻한 적정기술을 나누는 적정기술 시장, 불을 다루는 장인들의 무대인 난로, 화덕시장 그리고 완주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로컬시장으로 나눠 열린다.
또한 먹거리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로컬시장도 진행되며, 그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화목난로 경매 등 일일 문화공연과 함께 경품추천이 매일 진행돼 고효율 화목난로를 챙길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됐다.
행사장은 △전국 고효율 자작 난로와 화덕의 자율 시장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체험마당 △로컬 문화예술 시장과 전환놀이터 △완주군 로컬푸드 먹거리 장터 등이 구성됐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석연료 절약과 지역에너지 활용으로 지구도 지키고 서민들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이니만큼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서 즐기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고효율 난로 한자리에…완주서 난로 전시회
기사입력:2016-11-07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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