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오는 17일, 홍대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곽현주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진행한다.
김연아와 피겨스케이팅 선수 방문 행사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이벤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곽현주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곽현주 컬렉션’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패션쇼를 기획했다.
먼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홍대입구역 인근에서는 모델들이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통해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이어 ‘프로듀스101'의 히트곡 '픽미'를 작곡한 국내 정상급 DJ 맥시마이트의 공연과 함께 뉴발란스와 곽현주 컬렉션, 그리고 YG케이플러스 모델 15인이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팝업스토어에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곽현주 디자이너가 직접 진행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통해, NB 프로다운을 활용한 겨울철 다운자켓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외모와 독특한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모델 여연희, 방주호가 함께 참석한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화려한 컬러 배치와 강렬한 패턴의 원단을 주로 사용한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발란스는 지난 10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곽현주 컬렉션의 2018 S/S 오프쇼에도 참여한 바 있다. 곽현주 컬렉션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자유롭고 스트릿한 감성을 더해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패션쇼를 완성했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곽현주 컬렉션의 트렌디한 의상과 올겨울 시즌 인기 아이템인 NB프로다운을 접목시킨 이번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버 스톱 프로그레싱(NEVER STOP PROGRESSING)’을 테마로 구성한 홍대 다운자켓 팝업스토어에서는 탁월한 보온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뉴발란스의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자켓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뉴발란스, 곽현주 컬렉션과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개최
기사입력:2017-11-13 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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