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로 '미식 여행' 떠나볼까?

기사입력:2017-11-13 21:08:02
롯데호텔제주 해산물 음식 이미지.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제주 해산물 음식 이미지. (사진=호텔롯데)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겨울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것도 무척 즐거운 일이지만,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다면 여행의 묘미는 배가 될 것이다. 이번 겨울 롯데호텔제주는 미식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맛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연말까지 2017년 가장 판매율이 높았던 메뉴로 구성한‘페닌슐라 페스티브 시즌(Peninsula Festive Seas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패밀리 메뉴는 지중해 스타일 해산물 모둠,아삭한 식감의 시저 샐러드, 4가지 치즈의 풍미를 살린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해산물을 듬뿍 넣은 토마토 스파게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9만원이다.

특히, 2017 미슐랭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의 수석 셰프 ‘프레데릭 에리에(Frederic Eyrier)’가 직접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코스 메뉴도 눈길을 끈다. 캐비어, 사과, 허브를 올린 튀긴 관자, 제주를 대표하는 해산물 중 하나인 딱새우로 맛을 낸 라비올리, 특제소스로 풍미를 더한 안심구이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인당 10만원이다.

일식당 모모야마도 제주 겨울 바다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로 맛과 건강을 책임질 요리를 준비했다. 11월 30일까지 맛볼 수 있는 ‘황제짬뽕’은 탱글탱글한 랍스터, 살이 두툼하게 오른 전복, 쫄깃한 돌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가득히 담은 시그니처 짬뽕으로 3만 9천원이다.

여행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연말까지 선보이는 ‘겨울 바다’ 메뉴도 좋은 선택이다. 겨울철 별미인 방어, 대구, 매생이, 굴을 사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인당 8만 2천원이며, 상기 가격 모두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