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단기 사무실공유업체 브리더(Breather)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2일(현지시간) 베타킷에 따르면 브리더(Breather)가 캐나다항공(Air Canada)과 제휴를 맺고 항공사 기업 회원들에게 출장 중 사용가능한 사무실공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항공사 상용기업우대프로그램(Corporate Rewards programs) 회원들은 북미지역 10개 주요 도시에 위치한 500여개의 사무실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용기업우대프로그램은 회원사 임직원의 항공 탑승 시 개인 마일리지는 물론 기업체에도 마일리지를 제공하여 보너스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브리더(breather)의 한 관계자는 "이미 다수의 업체들이 사무실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행, 출장 중에 급히 업무를 처리해야하거나 잠깐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와이파이가 필요한 순간 떠올릴 수 있는 사무실공유업체는 거의 없다"면서 "이런 틈새시장에 주력하는 브리더(Breather)에게 이번 캐나다항공과의 파트너십은 북미시장 점유율 확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액 9,600만 달러를 유치한 브리더(Breather)는 세계적 부동산자산관리전문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욱 기자
단기 사무실공유업체 브리더, 사업 확장 '가속도'
기사입력:2017-11-03 16:04: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