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차량공유업계 선두주자 우버(Uber)의 최대 라이벌로 떠오른 리프트(Lyft)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본격화된다.
13일(현지시간)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리프트(Lyft)는 오는 12월, 캐나다 토론토에서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첫 해외진출에 나선다고 전했다.
리프트(Lyft)는 올해 3월을 기점으로 미국 내 1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 10월에는 사우스다코다(South Dakota)주에서 운행을 시작해 미국 내 50개 모든 주에 진출하게 됐다.
우버(Uber)는 여전히 미국 내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점유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56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 명실상부한 글로벌 업체지만, 올해 내, 외부적인 문제로 주춤하는 사이 리프트(Lyft)는 꾸준한 성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30%선까지 높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프트(Lyft)가 우버(Uber)의 오랜 독주를 막게 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양 사는 토론토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
김기욱 기자
리프트, 해외 첫 진출…토론토서 서비스 시작
기사입력:2017-11-14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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