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5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야놀자 본사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상호교류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야놀자 이수진 대표를 비롯해 야놀자 평생교육원 김태현 원장 등 관계자와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 함동철 학장 외 재학생 37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호전 관계자와 재학생들은 야놀자의 대표 사업과 서비스 그리고 기업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야놀자 본사 카페테리아, 헬스장, 사무공간 등을 견학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훈련, 현장실습, 취업알선, 인턴쉽 제공 등 다양한 인적자원 교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물적 교류, 정보 교류, 연구활동 교류, 교과 과정 개발 등 상호 산학협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한호전 학생들은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관광 숙박업에 대한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숙박업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각자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야놀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야놀자는 현재 남서울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양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대학생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야놀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기사입력:2017-11-16 0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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