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우버(Uber)의 차량공유업계 최대 라이벌 리프트(Lyft)가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간) 매쉬어블(Mashable)에 따르면 리프트가 캠코드(Kamcord)의 라이브스트리밍 비디오 전문가 12명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캠코드는 모바일 게임 전문 생방송 플랫폼으로 출발, 최근에는 게임 영역 이외의 모바일 라이브스트리밍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서 1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캠코드는 2012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세계적 투자사 텐센트홀딩스(Tencent Holdings), 구글벤처스(Google Ventures) 등으로부터 총 3천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온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평가 받아왔다.
한편, 리프트가 라이브스트리밍 기술을 어떤 사업과 접목시키기 위해 이번 영입을 단행 했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업계에선 이번 영입이 신규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투입을 위한 포석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정아 기자
리프트, 라이브스트리밍 전문가 대거 영입
기사입력:2017-11-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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