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 기자] 공유경제가 향후 10년간 중국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3일(현지시간) 아세안투데이는 지난해 중국의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5,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03% 성장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공유경제발전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중국의 공유경제 서비스 이용자는 6억명으로 전년 대비 1억명 가량 증가 했으며, 공유경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전년보다 1,000만명 이상 증가한 6,00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중국 공유경제시장은 향후 연평균 40%이상의 성장을 이어나가며 2025년엔 중국 국민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편, 중국정부도 공유경제를 향후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 작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욱 기자
"공유경제, 중국 경제성장 주도할 것…연평균 40% 성장"
기사입력:2017-10-03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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