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편의점에서도 자동차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새 차를 내 차처럼 렌탈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서비스는 자동차 렌탈 접수 서비스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등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간에 상관없이 점포 직원에게 상담신청을 요청하고 연락 받을 전화번호만 알려주면 된다. 상담 요청 후 최대 이틀 내 롯데렌터카 해피콜을 통해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수도권과 부산, 강원 등 전국 주요 상권에 위치한 500여점에서 자동차 렌탈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한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렌탈 서비스 품목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유보다는 이용과 경험을 중시하는 공유경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렌탈 서비스도 크게 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단독] 편의점서 자동차 렌탈한다…세븐일레븐, 롯데렌터카와 제휴
기사입력:2017-09-06 0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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