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맛있게 즐기는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 34종 출시

"귀여운 X-mas 컨셉 간식, 따뜻한 면요리 등 축제 메뉴 다양" 기사입력:2017-11-21 18:06:13
(사진=에버랜드)
(사진=에버랜드)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가 지난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든든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먹거리와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2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각 레스토랑별로 눈사람, 트리 등 겨울 컨셉을 살린 시그니처 메뉴들과 함께 익살스러운 간식, 따뜻한 면 요리 등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 34종을 새롭게 마련했다.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서는 귀여운 눈사람 모양 그릇에 꼬치어묵우동과 주먹밥을 함께 제공하는 '눈사람우동세트'는 물론, 부드러운 빵 속에 따뜻한 양송이 스프와 치즈볼을 넣은 '빵속의 골든볼 스프'를 새롭게 맛볼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에서는 '눈 내리는 마리오갈릭피자'를, 가든테라스에서는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피자'를 각각 선보이는데, 피자 위에 치즈와 별 모양의 쿠키를 토핑으로 올려 새하얀 눈과 반짝이는 별을 표현했다.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며 거리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는 간식 메뉴도 풍성해 진하고 부드러운 초콜릿으로 만든 '루돌프 무스케이크'부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는 '블링블링 트리핫도그', 새콤달콤 라즈베리로 맛을 낸 '산타모자 무스케이크' 등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손님들의 배를 따뜻하게 채워 줄 이색 면 요리도 다양해 중식당 차이나문에서는 다진 쇠고기에 완두콩을 함께 볶아 향과 식감을 살린 '우육청두탕면'을, 면 요리 전문점 오리엔탈누들에서는 새우튀김과 카레소스가 맛있게 어우러진 '오사카 카레우동'을 선보인다.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도 고소한 포테이토 크림을 커리우동 위에 듬뿍 올린 '크림커리우동'을 크리스마스 축제를 맞아 출시하며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하게 디자인된 캐릭터 상품과 방한 의류 등 겨울 신상품 100여 종도 새롭게 출시돼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먼저 판다말랑쿠션, 펭귄귀요미인형, 레서판다헤어밴드 등 귀여운 산타로 변신한 동물 캐릭터들이 봉제 인형, 헤어밴드, 헤어핀, 쿠션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로 선보인다.

귀여운 판다가 들어 있는 투명 구슬 안에 하얗게 눈 내리는 모습이 낭만적인 스노우볼도 크리스마스 축제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후드망토는 물론, 동물 모양의 털장갑, 귀마개, 후드워머 등 방한 의류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크리스마스 축제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겨울축제 특선 메뉴 및 신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