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전남 광양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이었던 ㈜모아나눔(대표 김복곤)이 고용노동부 최종 심사를 거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모아나눔은 지난 2011년 1월 사업장을 설립하고, 지난 2014년 12월 전라남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었다.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아나눔은 수기·제빙기 등을 제조와 임대, 관리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자사 정수기 제공과 유지보수를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수소살균수를 이용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아토피 치료 체험 등 사회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사회적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에서도 자생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모아나눔을 포함해 ㈜희디자인, ㈜비엠씨, ㈜포스플레이트, ㈜더함자원 등 인증사회적기업이 5개사로 늘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은 ㈜닥터카워시, ㈜올리브 등 2개사가 있다.
박정우 기자
광양시 '모아나눔', 사회적기업 인증
기사입력:2017-09-27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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