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KT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은 사회적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소셜 체인지 메이커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혁신 프로그램의 기획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한 기업당 1,500만원씩 총 1억 3천5백만원의 사회혁신 지원금을 전달해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사회적기업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T희망나눔재단과 진흥원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9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스마일시스템, ㈜테스트웍스, 토닥토닥협동조합, (주)세진플러스 등 4개소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상상우리, ㈜어반비즈서울, ㈜스튜디오뮤지컬 등 3개소, 소셜벤처 지원분야에는 ㈜이지앤모어, 라잇루트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송남철 판로지원 본부장은 “KT그룹의 사회적기업 지원사례는 기업의 단순한 사회공헌 방식을 뛰어넘어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다”면서, “이번 KT그룹의 지원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사회적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혁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사회적기업진흥원-KT희망나눔재단, 사회적기업 지원
기사입력:2017-09-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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