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주민 인식 확산과 생산품 판로 지원을 위한 장터가 부산시 북구에 마련된다.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명동 롯데마트 직원주차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장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상품 전시·판매를 진행하고 현장취업정보센터, 공유한마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벤트, 체험행사, k-pop댄스, 통기타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목적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말한다.
이번 장터에는 북구에 소재한 9개 업체가 참여하여 소이캔들, 친환경 로컬푸드, 기능성 베개, 전통 유과, 반찬, 천연비누, 떡 등 질 좋은 생산품을 전시·판매 할 예정이다.
황재관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부산 북구,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장터' 개최
기사입력:2017-09-09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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