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사회적 경제로 바라보는 나눔경제의 가능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공감 확산을 위한 제3회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가 충남 당진시청사 야외무대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충남 당진시와 당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재응)가 주최하고 당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송영팔)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당진지역 사회적경제 활동가,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생산품 시음행사와 특별강연, 다양한 공연이 밤 9시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박찬무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청년 사회적경제인 육성’과 ‘사회통합형 사회적경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생태계 조성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행사가 당진의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시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당진서 '사회적 경제인의 밤' 열려
기사입력:2017-09-10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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