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고양경찰서와 고양문화재단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협약식은 김숙진 서장, 고양문화재단 최성(고양시장) 이사장 등 경찰서 및 재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서는 범죄 피해로 인해 심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공연ㆍ전시회 등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더불어 심리치유, 힐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숙진 고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원활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