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7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이날 저녁 7시부터 세계무술축제 메인무대에서 '하나 된 열정으로 가자! 평창으로'를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지난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평창문화올림픽 TF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과 사전 붐업을 일으키기 위해 진행한 문화예술축제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충주성악연구회의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한두레마당예술단의 무용, 모듬북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25현 가야금의 대가 김계옥 선생과 현대무용의 콜라보 공연과 함께 서진실, 전태원의 판소리 공연도 진행된다.
타악그룹 아작 및 할리퀸 여성 댄스그룹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공연이 펼쳐지고 충주출신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 유명 힙합가수 애쉬비가 출연해 국악과 양악의 조화로운 공연이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의 대미는 관람객과 함께 하는 디제이 파티가 장식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DJ VAVI와 DJ MISS K가 출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내달 20일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공연
기사입력:2017-09-26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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