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염미봉)이 ‘2017년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광주지역 정책현장 모니터링’ 포럼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재단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 6월부터 광주, 인천, 대구, 충북, 전남지역서 각각 정책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해당 지역 중소기업,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일·가정양립 지원정책 실태를 점검하고, ‘고용문화’를 채용, 배치 및 승진, 급여 및 평가, 교육, 퇴직 등 5개 기준을 통해 모니터링했다.
이번 포럼은 그 동안의 정책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지역사회 내에서 공유하고 광주지역 중소기업 여성의 경력유지 및 ‘일·가정양립문화’ 정착, 공공기관의 고용문화에서 성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본 재단이 광주지역 15개 중소기업 및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의 경력유지 정책현장 모니터링 성과 및 분석결과에 대한 발표와 의회, 행정,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의 토론을 통해 광주지역 일가정양립 및 성평등한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개선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럼은 신지원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강현아 광주여성재단 사무총장의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광주지역 정책현장 모니터링’ 발표에 이어, 김보현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병훈 노무법인 참터 노무사, 황인자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전인근 광주광역시청 여성정책팀 사무관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각계를 대표하여 정책개선을 모색한다.
이어서 전문가와 참석자가 함께 광주지역 여성의 경력유지 및 일가정양립, 성평등한 고용문화를 위한 정책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시간이 마련된다.
김찬연 기자
광주여성재단, 정책현장 모니터링 포럼 개최
기사입력:2017-09-26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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