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인천문화재단이 23일 오후 3시 인천 청년문화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우리가 만드는 청년문화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민·관 협력 문화정책 네트워크인 인천문화포럼 청년문화분과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인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 분야의 문제점과 고민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오픈마이크', 지역 문화예술 의제를 심도 깊게 토론하는 '주제별 논의 테이블' 등의 시간이 진행된다. 지역 청년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현장 청년의 의견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권 밖 문화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참석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