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아주복지재단이 국제구호단체 월드쉐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베트남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자원봉사활동은 2007년 하노이 하이즈엉 마을에 유치원 3곳 건립지원으로 시작돼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아주산업, 아주IB투자, 아주네트웍스, 아주베트남 등 아주그룹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아주복지재단은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현 인민위원회와 현지 학교관계자들과 협력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도움이 절실한 유치원 2곳에 보수공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짝현 빈탄동 지역은 2008년 아주산업이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만든 아주베트남 현지법인이 자리한 곳이다. 아주산업은 이 곳에 부지면적 9만8280㎡, 연간 2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PHC파일 공장을 건립했다.
올해는 교육기자재가 부족한 현지 아이들을 위해 베트남어로 직접 번역해 만든 동화책 500권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현지 아이들과 전통 탈 만들기, 제기차기, 종이접기 등 한국전통놀이체험과 단체줄넘기, 박 터트리기, 이어달리기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현지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해외 현지정부, 학교관계자들과 다각도로 협력해 실질적 혜택이 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아주복지재단, 베트남 해외자원봉사…유치원 지원
기사입력:2017-09-20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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