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태교 프로그램 '내안에 너있다' 개최

기사입력:2017-09-18 10:55:00
[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2017 예술교육주간–태교 <내안에 너있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은 2017 예술교육주간 – 태교 <내안에 너있다>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정보도 얻고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는 예술교육 축제이다.

이번 예술교육주간은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게 예술교육과 태교의 접목성을 가늠해보고자 기획되었으며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태교를 주제로 다양한 방식의 예술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용인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만삭사진을 촬영해주고,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시, 지역문화예술매개자로 활동하고 있는 아트러너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용인시민예술학교 수강생들이 꾸미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태교, 문화예술교육의 희망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태교 및 예술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태교에 있어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 및 향후 용인지역에서의 특화된 태교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대 의과대학원 출신의 행복한아이연구소장 서천석 교수의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태교’라는 주제강연으로 시작해 ‘태교는 인문학이다’의 저자 박숙현 작가가 ‘태교의 복합적 성질에 미치는 예술 태교의 영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만삭 사진관, 체험, 공연, 심포지엄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