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9월부터 대전 곳곳에서 소규모 마을축제 프로그램인 ‘2017 신나는예술여행-多 가치 공감’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예술단체가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웃 간 화합의 장을 펼친다.
9월에는 서구 평촌동(5일)과 대덕구 비래동(9일), 동구 효평동(13일), 서구 괴곡동(16일), 대덕구 대화동(22일), 동구 주산동(24일), 대덕구 장동(30일) 등지의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전문 예술 공연단체의 공연과 지역 가수와 함께하는 트롯트 노래교실 등이 2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보석함·접시·부채 만들기 등 한지 공예체험 부스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킬 ‘추억의 교실’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이춘아 대표는 “'신나는 예술 여행'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없는 농·산촌 지역에서 펼쳐지는 문화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역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시민문화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수 기자
대전문화재단, 소규모 마을축제 ‘多 가치 공감’ 개최
기사입력:2017-09-0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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