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경산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기부자 예우 및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다.
경산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산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가 공포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를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기부방법으로 시민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 결과 직장 나눔 캠페인에 올해만 47개소가 늘어나 53개소의 착한일터와 자영업자가 정기기부하는 착한가게는 195개소 증가로 357개소가 됐다.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아너소사어티는 2014년까지 4명이였으나 금년에 6명으로 늘어나 경산발전 10대전략 중 하나인 착한나눔도시 건설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기부문화 활성화 계획의 수립을 통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등과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 나눔교육연계 및 활동지원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우수기부자로 인정받은 기부자에게 시가 주관하는 주요행사 초청, 각종 인쇄매체에 기부자 명단 공지 등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예우 및 지원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본 조례 제정으로 나눔 실천은 사회의 수준과 품격이 다른 착한나눔도시 경산을 구현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경산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 공포
기사입력:2017-09-29 14:20: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