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인천광역시는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7년 희망나눔 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행사를 위해 관내 30여개 기업체가 물품을 후원하고 시민가족, 지역자활센터, 여성사회교육기관, 소상공인이 참여해서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인천의 명사가 참여하는 명사 애장품 코너도 운영, 판매금의 10%는 기부했다.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프리마켓을 통해 지난 2015년 네팔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지원과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해 왔다.
이번 프리마켓은 추석을 맞이해 한부모가족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부모가족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시민, 기업등과 협력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는 프리마켓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인천시, 한부모 가정 돕기 '희망나눔 프리마켓'
기사입력:2017-09-24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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